블록체인포럼·대한상사중재원,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방안 세미나 개최

김용영 엠블록컴퍼니 기자(yykim@m-block.io) 2023. 8. 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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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포럼과 대한상사중재원에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와 감독에 대한 세미나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오는 22일 공동 주최한다.

세미나에서는 김동환 법무법인 디라이트 변호사가 가상자산 분쟁 해결을 위한 입법적 쟁점과 실태를, 전우정 카이스트 교수가 가상자산거래 관련 분쟁에 대한 중재제도 활용 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또 김봉규 지크립토 전무이사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와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규율 체계와 전산시스템 구축방안을, 이원경 한빗코 코리아 전무가 가상자산의 불공정 거래에 대한 규율 체계와 감독기구 구축 방안을, 안상선 엠로보 대표가 가상자산 상품의 소비자 보호 방안과 자율규제 기구에 대한 논의를 각각 진행한다.

이어 김기흥 블록체인포럼 회장이 좌장을 맡아 김재설 아이피샵 의장, 박주현 법률사무소 황금률 대표 변호사, 신민철 로똔다 대표이사, 이재우 대한상사중재원 국내중재팀장, 정재욱 법무법인 주원 파트너 변호사, 이욱희 디아나 서울DAO 대표 등이 이용자 보호 방안과 감독체계 구축에 대한 종합 토론을 갖는다.

김기흥 회장은 “자본시장과 가상자산을 활용한 각종 불공정거래 및 범죄행위로 인해 사회 정의와 건전한 경제활동 문화가 훼손되고 있어 제도 정리가 필요하다”며 “활기찬 가상자산 시장이 조성되려면 국회, 정부당국과 시장 참여자가 활발하게 의사소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블록체인포럼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발표 자료는 블록체인포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영 엠블록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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