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관광하기 좋은 충남으로 오세유"

박진환 2023. 8. 17. 14: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가 내년부터 2025년까지를 '충남 방문의 해'로 정하고, 15개 시·군과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충남도는 1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전 시·군 관광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5 충남 방문의 해' 연계사업 발굴 및 프로그램 구체화를 위한 도-시군 관광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도, 15개 시·군과 2024-2025 충남 방문의 해 관광 회의
일·휴양 체류형 관광산업 활성화 도모 및 상품발굴 등 논의

[홍성=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도가 내년부터 2025년까지를 ‘충남 방문의 해’로 정하고, 15개 시·군과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충남도는 1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전 시·군 관광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5 충남 방문의 해’ 연계사업 발굴 및 프로그램 구체화를 위한 도-시군 관광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 방문의 해와 관련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점검과 충남 방문의 해에서 추진해야 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도와 15개 시·군이 협업해 도내 매력적인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 활성화를 통해 충남 방문 관광객 4000만명 시대 개막을 앞당기는데 의견을 모았다.

각 시·군은 충남 방문의 해에 반영돼야 할 지역의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과 관광객 유치에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신규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충남도는 ‘2023 대백제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군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축제장 등 행사에서 1회 용품 없는 행사로의 전환을 위한 시군의 적극 참여를 요청했다. 또 일-휴양 연계 체류형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워케이션 충남의 적극 참여와 도 관광자원 개발사업 집행률 제고 등 시군 협조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충남도는 시군 관광과장 회의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충남 대표 브랜드를 확립할 수 있는 시그니처 사업 발굴, 관광상품 발굴, 관광 수용태세 개선사업 등을 포함하는 2024~2025 충남 방문의 해 운영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강관식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남 방문의 해가 성공하려면 도와 시·군이 한마음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 시·군과 협업을 통해 새롭게 발굴한 연계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