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팬들이 벗으라고 해서” 체지방률 6% 복근 공개(컬투쇼)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황치열이 콘서트 중 화끈하게 복근을 공개했다.

8월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황치열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황치열은 지난 12, 13일 양일간 개최된 타이베이 콘서트가 언급되자 "5년 만에 했다. 그동안은 바이러스가 활개를 쳐서 못 했다. '나를 많이 까먹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기억해 주시고 공항에도 나와주셔서 고마웠다"고 감격을 드러냈다.

곧 제작진에 의해 콘서트 현장 사진이 화면에 송출됐다. 김태균은 "몸뚱아리 좀 보시라. 춤 추고 다 했을 것 아니냐"며 감탄했고, 황치열은 "16, 17곡 정도를 하면 반은 댄스다. '허니'(Honey)라는 제가 '나가수' 때 했던 곡인데 두 번째 무대"라고 전했다. 팬들이 '한 번 더'를 외쳐 앵콜 무대를 했다고.

이어 "(팬들이) '벗어'라고 해서 벗고 했다. 땀을 엄청 흘렸다"며 사진 속 복근 공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후 박진영 '허니'에 맞춰 잠시 춤을 보여준 그는 "콘서트에서는 마이클 잭슨 노래와 '허니'를 믹스매치 했다. 그래서 중절모를 쓰고 문워크 하고 관절 꺾고. 거의 몸살"이라고 너스레, "나중에 기회 되면 시원하게 '컬투쇼'에서도 한 번 하겠다"고 약속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1982년생 황치열은 체지방률 6% 몸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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