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잼버리 명분 소멸…새만금 신공항 전면 철회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단체가 새만금 신공항 건설이 잼버리를 명분 삼아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았지만, 행사는 이미 파행을 빚고 끝나버렸다며 진행 중인 공사 입찰을 취소하고 사업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은 오늘(17)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영향평가 등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건설 업체 선정에 나선 건 절차 위반이며, 신공항을 동북아 물류 허브로 키워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겠다는 계획은 사실상 허구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환경단체가 새만금 신공항 건설이 잼버리를 명분 삼아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았지만, 행사는 이미 파행을 빚고 끝나버렸다며 진행 중인 공사 입찰을 취소하고 사업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은 오늘(17)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영향평가 등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건설 업체 선정에 나선 건 절차 위반이며, 신공항을 동북아 물류 허브로 키워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겠다는 계획은 사실상 허구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공항 건설은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수라 갯벌과 연안 습지를 파괴해 기후 붕괴를 가속화 할 거라며, 신공항이 주한미군 활주로로 활용돼 군사적 긴장감을 높일 우려도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승길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이재명 올해 네 번째 검찰 소환…“구속영장 청구하면 제 발로 출석”
- “수업 중 휴대폰 쓰면 압수”…‘학생생활지도 고시’ 발표
- ‘우크라 참전’ 이근 1심 징역형 집행유예…“국가에 과도한 부담”
- 북 태권도선수단 극도의 보안 속 베이징 도착…KBS 포착
- ‘최서원 옥중고소’ 법원 판단은?…욕설 누리꾼 ‘선고유예’
- “교사도 아닌 게”…교육공무직은 감정 쓰레기통인가요?
- “아가야, 숨 좀 쉬렴”…죽은 새끼 업고 다닌 돌고래의 모성애
- ‘국민연금 크레딧’은 빛 좋은 개살구? 정부가 미래에 떠넘긴 빚 [국민연금]②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금지 소송 각하
- ‘70억’ 로또 1등 당첨자 후기…“그런데 진짜예요?” [잇슈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