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와일드웨이버, 기장꿀 담은 수제맥주 개발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의 매력을 홍보하고 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하기 위해 부산지역 수제맥주 브랜드 와일드웨이브와 손을 맞잡았다.

공사는 와일드웨이브와 함께 부산관광 BI를 활용한 디자인과 부산 기장 꿀을 활용한 '플레이·워크·리브 부산 부산' 수제맥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와일드웨이브는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4년 연속 대상을 받은 전국 최초 와일드 비어 전문 양조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개발된 수제맥주는 와일드웨이브의 대표적인 사워 맥주(산미가 강한 맥주)의 특징을 가지면서, 기장 꿀의 달콤함과 향이 더해져 부산의 생동감과 에너지를 담은 맥주이다.

이 맥주는 와일드웨이브의 영도 오프라인 매장 '사우어 영도'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공사는 이번에 출시된 수제맥주를 오는 18일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지와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주류산업박람회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수제맥주 인증샷을 개인 SNS에 인증하면 클럽디오아시스 입장권(20명), 신세계 5만원 상품권(20명)을 추첨해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야간 관광과 연계해 수제맥주도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 개발하는데 많은 시도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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