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보물 훔쳐"… 대영박물관, 법적 조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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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대 국립박물관인 대영박물관에서 소장품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방송매체 BBC는 대영박물관 측이 박물관 직원을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대영박물관 측은 해당 직원을 이날 해고했으며 현재 법적 조치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트위그 피셔 대영박물관장은 "이번 일은 매우 이례적인 사건"이라며 "우리는 모든 소장품을 소중히 여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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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방송매체 BBC는 대영박물관 측이 박물관 직원을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대영박물관 측은 해당 직원을 이날 해고했으며 현재 법적 조치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 당국은 박물관 직원이 범죄를 저질렀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앞서 대영박물관은 창고에 보관 중이던 역사적 유물이 다수 사라졌다고 발표했다. 사라진 유물들은 박물관 소장품 중 하나로 기원전 15세기 제작된 금 장신구로 알려졌다. 사라진 유물들은 그동안 대중에게 공개된 적은 없으며 내부 보관되고 있었다.
하트위그 피셔 대영박물관장은 "이번 일은 매우 이례적인 사건"이라며 "우리는 모든 소장품을 소중히 여긴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물을 회수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안을 더욱 강화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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