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19일 '판타지' 록 버전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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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준일이 컴백한다.
이번 신곡은 지난 2001년 4월 발표된 쟈이(JIY·양준일의 예명)의 프로젝트 그룹 V2에 의해 발표된 정규 음반에 수록된 동명의 타이틀곡 '판타지'(Fantasy)의 새로운 편곡 버전이다.
양준일은 "'판타지'는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이기 때문에 콘서트에서 항상 부르는 노래 중 한 곡인데 새로운 방식으로, 더 깊이 있는 방식으로 노래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뉴 버전 발매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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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양준일이 컴백한다.
17일 소속사 엑스비 측은 "양준일이 오는 19일 오후 6시 신곡 '판타지_엑스_록'(Fantasy_X_Rock)'을 발매한다"고 전했다.
이번 신곡은 지난 2001년 4월 발표된 쟈이(JIY·양준일의 예명)의 프로젝트 그룹 V2에 의해 발표된 정규 음반에 수록된 동명의 타이틀곡 '판타지'(Fantasy)의 새로운 편곡 버전이다. 원 작곡가 발 가이너가 다시 참여하였고 락 비트까지 가미하며 새로운 곡으로 재탄생했다.
양준일은 "'판타지'는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이기 때문에 콘서트에서 항상 부르는 노래 중 한 곡인데 새로운 방식으로, 더 깊이 있는 방식으로 노래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뉴 버전 발매 소감을 전했다.
이어 "록 음악만이 깊은 의미를 담을 수 있는 유일한 장르는 아니지만, 록 음악을 통해 나를 표현하고 싶었고, 록 음악처럼 음악 자체로 강한 음악은 강하지 않게 표현해도 나 자신을 강하게 표현할 수 있게 해준다고 생각했다"며 뉴버전 장르로 록을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한편 양준일은 1991년 '리베카'로 데뷔했다. 2019년 JTBC 음악 예능 '슈가맨3'을 통해 복귀하며 인기를 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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