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곤포사일리지 활용 ‘평택마시멜롱축제’ 개최

정숭환 기자 2023. 8. 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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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수확이 끝난 짚을 겨울철 사료로 사용하기 위해 비닐로 밀봉해 놓은 '곤포사일리지'를 활용한 지역축제가 개최된다.

17일 경기 평택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6~8일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평택마시멜롱축제'가 진행된다.

'평택마시멜롱축제'는 경기평야로 대표되는 드넓은 평택평야에서 쌀을 수확한 후 한우와 젖소 등 반추동물의 겨울철 사료로 사용하기 위해 비닐로 밀봉해 놓은 '곤포사일리지'를 활용한 공동체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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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6일부터 8일까지 평택시농업생태원 일대에서 진행
[평택=뉴시스] 평택마시멜롱축제 포스터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벼 수확이 끝난 짚을 겨울철 사료로 사용하기 위해 비닐로 밀봉해 놓은 ‘곤포사일리지’를 활용한 지역축제가 개최된다.

17일 경기 평택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6~8일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평택마시멜롱축제'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평택시문화재단 ‘2023년 지역문화 콘텐츠 발굴 및 지원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진행된다.

‘평택마시멜롱축제’는 경기평야로 대표되는 드넓은 평택평야에서 쌀을 수확한 후 한우와 젖소 등 반추동물의 겨울철 사료로 사용하기 위해 비닐로 밀봉해 놓은 ‘곤포사일리지’를 활용한 공동체 축제이다.

너른 들판에 놓인 곤포사료를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축제로 진행되는 만큼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지역 및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곤포사일리지는 외형이 마시멜로를 연상케 해 도시민과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함은 물론 예술적 활용이 가능하다.

오성면 숙성리 평택시농업생태원은 접근성이 양호하며 평택지역 각 도심권에서의 진입과 고속도로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이곳에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축제장을 찾는 관객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곤포를 활용한 ‘마시멜롱 아트’, ‘마시멜롱 시화전’, ‘마시멜롱 그래피티’ 등 거리 조형물과 건초를 활용한 무대 조형물 설치 등 거대하고 멋진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이와함께 마시멜롱 그림그리기 대회, 마시멜롱 굴리기, 들고 달리기대회 등과 짚풀을 활용해 새끼꼬기와 짚신만들기, 계란꾸러미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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