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탁한 소리 이어 으르렁 뚝" 남양주 불법개도살장 60대 등 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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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에서 불법 개 도살장을 운영한 60대 남성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동물권단체 '케어&와치독'에 따르면 단체는 전날 오후 3시30분께 남양주시 진접읍 한 불법 개도살장을 급습했다.
단체 측 확인 결과, 불법도살업자 A씨(60대) 등 2명은 성인여성 크기의 개 2마리를 도살하고 있었다.
A씨 등은 개 도살장 불법운영 행위를 전부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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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남양주시에서 불법 개 도살장을 운영한 60대 남성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동물권단체 '케어&와치독'에 따르면 단체는 전날 오후 3시30분께 남양주시 진접읍 한 불법 개도살장을 급습했다.
현장에선 개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렸으며, 이후 둔탁한 도구로 내리치는 소리와 함께 조용해졌다고 한다.
단체 측 확인 결과, 불법도살업자 A씨(60대) 등 2명은 성인여성 크기의 개 2마리를 도살하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등 2명을 동물복지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해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개 도살장 불법운영 행위를 전부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양주시는 도축장에서 살아남은 개 6마리를 동물보호센터로 옮기고, 소유권 포기를 받을 계획이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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