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9월1일부터 지역화폐 결제금액 25% 실시간 지급

신정훈 기자 2023. 8. 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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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내달 1일부터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대책으로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 결제금액의 25%를 실시간 캐시백 형태로 지급한다.

지급방식은 이천사랑지역화폐 카드로 결제하면 인센티브 10%를 제외한 순수 충전금액의 25%를 최대 5만원 한도 내에서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소비지원금은 예산 15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이천사랑지역화폐로 결제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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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만원 한도…사업비 15억 소진시까지
[이천=뉴시스] 이천시청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가 내달 1일부터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대책으로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 결제금액의 25%를 실시간 캐시백 형태로 지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15억원을 추경으로 확보했다.

지급방식은 이천사랑지역화폐 카드로 결제하면 인센티브 10%를 제외한 순수 충전금액의 25%를 최대 5만원 한도 내에서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지급금은 3개월이 지나면 소멸돼 해당 기간 안에 사용해야 한다.

단, 청년기본소득 등 정책수당은 지원금에 적용되지 않는다.

시는 결제 시 실시간으로 지급돼 즉각적인 소비 진작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지원금은 예산 15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이천사랑지역화폐로 결제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화폐 소비지원금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소비활동을 촉진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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