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돌봄공백 해소' 옥천 청성 어린이행복센터 개관

안성수 기자 2023. 8. 17.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옥천군 청성지역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청성 어린이행복센터'가 17일 문을 열었다.

청성 어린이행복센터는 2021년 행정안전부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을 통해 행정복지센터 생활관을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군은 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위해 지난해 말 '옥천군 청성 어린이행복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대상을 청성면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아동과 그 아동의 보호자로 확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상2층 연면적 208.65㎡…아동공간·스터디카페 등 구성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17일 충북 옥천군 청성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황규철 옥천군수와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30여 명이 '청성 어린이행복센터’ 개소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2023.8.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 청성지역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청성 어린이행복센터'가 17일 문을 열었다.

청성 어린이행복센터는 2021년 행정안전부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을 통해 행정복지센터 생활관을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지상 2층, 연면적 총 208.65㎡의 규모로 1층 초등생 이하 아동 돌봄공간, 2층 청소년 스터디카페로 구성됐다. 동아리 모임, 학부모 상담 공간 등으로도 활용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소 아동들은 무료로 급·간식을 제공받는다. 기초학습 지도, 예체능 체험활동, 특성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위해 지난해 말 '옥천군 청성 어린이행복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대상을 청성면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아동과 그 아동의 보호자로 확대했다.

수탁기관은 청성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이 선정됐다. 조합은 2026년 7월 31일까지 3년간 센터를 위탁운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 시설이 전무한 청성면에 돌봄과 교육의 공간이 생겼다"며 "지역사회가 다함께 아이를 키우고 보살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