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뺏길 수 없지’ 리버풀, ‘숙명의 라이벌’ 맨유의 최우선 타깃 가로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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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의 월드컵 4강 신화 주역 소피앙 암라바트를 두고 경기장 밖에서 '노스웨스트 더비'가 펼쳐졌다.
로마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놓친 리버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타깃인 암라바트 측에게 선수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로마노는 "선수는 이적을 열망하고 있다. 맨유와 리버풀 모두 암라바트를 주시 중이지만 아직 공식적인 입찰을 한 구단은 없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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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황동언 기자= 모로코의 월드컵 4강 신화 주역 소피앙 암라바트를 두고 경기장 밖에서 ‘노스웨스트 더비’가 펼쳐졌다.
17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암라바트 뉴스를 다뤘다. 로마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놓친 리버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타깃인 암라바트 측에게 선수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로마노는 “선수는 이적을 열망하고 있다. 맨유와 리버풀 모두 암라바트를 주시 중이지만 아직 공식적인 입찰을 한 구단은 없다.”라고 언급했다. 리버풀의 합류로 맨유가 최우선 영입 타깃으로 선정한 암라바트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현재 암라바트의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아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에 영입이 가능하다. 소속팀 ACF 피오렌티나 역시 암라바트를 자유 계약 선수로 내보내기를 원치 않기에 이적 협상에 매우 열려있는 상태다.
리버풀은 현재 일본 국가대표팀 미드필더이자 VFB 슈투트가르트 소속의 엔도 와타루 영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1993년생 30살의 엔도는 팀의 중심을 맡았던 제임스 밀너와 조던 헨더슨의 대체자로 낙점받았다.
리버풀이 암라바트를 영입한다면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난 파비뉴의 대체자일 확률이 높다. 파비뉴와 암라바트 모두 3선에서 팀의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유형의 선수다. 중원에서의 볼 다툼 상황에서도 과감하게 부딪히는 스타일 역시 유사하다.
맨유도 미드필더 영입이 절실하다. 프레드가 팀을 떠났고 현재 도니 판 더 빅과 스콧 맥토미니의 거취 역시 불분명하다. 메이슨 마운트가 합류했지만 벤치에 크리스티안 에릭센 한명으로는 경쟁팀들에 비해 중원 자원이 수적으로 너무 부족하다.
여름 이적시장이 2주 정도 남은 지금, 암라바트의 행선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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