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5대 농산물 활용한 디저트 개발 지원한다…공모전 개최

9월 18∼22일 신청서 접수…최종 상품은 10월 17일까지 제출해야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5가지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공모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창원에서 나는 단감·당근·파프리카·참다래·고추를 활용한 디저트를 개발해 상품화·판매가 가능한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는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forms.gle/aTGjxNXFeCe8vrC27)에서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받는다.

참가 신청서에는 디저트명, 재료 및 제조과정 등 레시피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담아야 한다.

이후 디저트를 만드는 과정과 완성품을 촬영한 동영상 또는 사진을 사업자등록증과 함께 메일(ahcell@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에 기재한 조리법대로 만든 최종 상품은 10월 17일 오후 2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별관 1층 강당으로 제출해야 한다.

심사기준은 주제적합성, 독창성, 표현성, 대표성, 실용성, 맛·완성도 등 총 6개 항목으로 이뤄진다.

창원시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우수·장려 등 3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수상자들이 제품 출시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상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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