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17일 뉴스현장
■ 이재명 '백현동 의혹' 검찰 출석…"조작수사"
백현동 개발 특혜 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성남FC와 대장동, 위례신도시 관련 의혹에 이어 네번째로 검찰에 소환된 이 대표는 "정치 검찰의 조작 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 윤 대통령, 한미일 정상회의 위해 오늘 출국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시간 18일 예정된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늘 미국으로 출발합니다. 백악관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3국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구상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일본 오염수 방류 금지' 시민단체 소송 각하
시민단체가 일본 도쿄전력을 상대로 제기한 오염수 방류 금지 청구 소송이 각하됐습니다. 재판부는 이 소송이 재판 규범이 될 수 없는 조약에 기인해 소의 이익이 없어 부적법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 수업 방해 학생 휴대전화 압수·교실 밖 분리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에 대해 교사가 휴대전화를 압수하거나 교실 밖으로 내보낼 수 있게 됩니다. 또 학생이 난동을 피우면 교사가 물리적으로 제지할 수 있고, 전문가 치료도 권고할 수 있습니다.
■ 방위사업청 압수수색…'미니 이지스함' 입찰비리
경찰이 '미니 이지스함'으로 불리는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 선정과 관련해 방위사업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방위사업청이 현대중공업에 유리하도록 입찰 조건을 바꿨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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