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야외 물놀이장 4곳 연장 운영…27일까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 4곳을 오는 27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당초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38일 동안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9일 동안 임시 휴장한데다 태풍 피해 복구를 마치고 재개장한 뒤에도 물놀이장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자 8월 27일까지 일주일 더 물놀이장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야외 물놀이장 4곳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동천야외물놀이장(남외동 964번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1·2회차로 나뉘어 유료로 운영된다.

회차당 정원은 1000명으로, 온라인 사전예약 정원은 700명, 현장 판매 정원은 300명이다.

사전 예약은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체육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https://crs.ujcmc.or.kr)에서 하면 된다.

이 밖에 성안물놀이공원(성안동 918-1번지)과 복산물놀이장(종가8길 66), 우정공원물놀이장(우정8길 23)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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