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임원 출신 전경련 자문단, 소상공인 '경영 지원'

이인준 기자 2023. 8. 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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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현대차, SK, LG 등 대기업 임원 출신으로 구성된 전경련경영자문단이 경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7일 오후 2시 수원에 있는 재단 2층 회의실에서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경련은 전경련경영자문단을 통해 재단의 정책금융을 활용하는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경영진단·경영자문·교육 등 맞춤 솔루션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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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중기협력센터-경기신용보증재단 MOU 체결
【서울=뉴시스】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7일 오후 2시 수원에 있는 재단 2층 회의실에서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2017.04.14.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삼성, 현대차, SK, LG 등 대기업 임원 출신으로 구성된 전경련경영자문단이 경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7일 오후 2시 수원에 있는 재단 2층 회의실에서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996년 3월 사업성과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설립된 지역 신용보증재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경련은 전경련경영자문단을 통해 재단의 정책금융을 활용하는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경영진단·경영자문·교육 등 맞춤 솔루션을 지원하기로 했다. 자문단에는 대기업 최고경영자·임원 출신 24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 양 기관은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박철한 전경련중기센터 소장은 "경기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신규 사업 확대, 매출액 신장 등 가시적 성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엄창석 경기신용보증재단 전략이사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성장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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