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언론노조협의회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자격 없어…후보 사퇴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 언론노조협의회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전국언론노조와 광주전남언론노조협의회는 오늘(17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이명박 정부 시절 언론계 사찰과 방송사 인사 개입 등 언론탄압을 자행한 반헌법적 인물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
광주와 전남 지역 언론노조협의회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전국언론노조와 광주전남언론노조협의회는 오늘(17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이명박 정부 시절 언론계 사찰과 방송사 인사 개입 등 언론탄압을 자행한 반헌법적 인물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언론노조는 윤석열 정권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을 면직시킨 뒤 방송 장악에 골몰하며 방통위 업무를 방치하면서 지역방송발전 계획은 물론 지역방송 재허가까지 졸속 처리가 우려된다며 이동관 후보자가 지역방송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도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인사청문회에서 과거 언론 장악 문제뿐만 아니라 지역 방송과 언론 정책에 대한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따져 묻고 이동관 후보자를 사퇴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재건축 활성화’ 발표한 이동관…조합 임원 활동한 배우자
- “수업 중 휴대폰 쓰면 압수”…‘학생생활지도 고시’ 발표
- 이재명 올해 네 번째 검찰 소환…“구속영장 청구하면 제 발로 출석”
- 흉기 2개 들고 가족 위협…40대 현행범 체포
- 북 태권도선수단 극도의 보안 속 베이징 도착…KBS 포착
- ‘최서원 옥중고소’ 법원 판단은?…욕설 누리꾼 ‘선고유예’
- “교사도 아닌 게”…교육공무직은 감정 쓰레기통인가요?
- “아가야, 숨 좀 쉬렴”…죽은 새끼 업고 다닌 돌고래의 모성애
- ‘국민연금 크레딧’은 빛 좋은 개살구? 정부가 미래에 떠넘긴 빚 [국민연금]②
- 스웨덴 ‘북한 관광’ 상품 나왔다…관광지는 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