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더 내놔”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편, 비밀보장 빌미로 돈 요구[할리우드비하인드]

이민지 2023. 8. 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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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남편에게 협박 당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페이지식스는 8월 16일(현지시간) 샘 아스가리가 혼전 계약서 내용 수정을 요구하며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위협했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페이지식스에 "샘 아스가리가 결혼전 작성한 계약서 내용 수정을 시도하고 있으며 돈을 더 주지 않으면 브리트니 스피어스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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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남편에게 협박 당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페이지식스는 8월 16일(현지시간) 샘 아스가리가 혼전 계약서 내용 수정을 요구하며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위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샘 아스가리는 사이가 소원해진 아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비밀을 지켜주는 대가로 더 많은 돈을 요구하고 있다.

한 소식통은 페이지식스에 "샘 아스가리가 결혼전 작성한 계약서 내용 수정을 시도하고 있으며 돈을 더 주지 않으면 브리트니 스피어스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샘 아스가리가 얼마나 많은 돈을 요구했는지, 어떤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위협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양측은 페이지식스의 문의에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2016년 브리트니 스피어스 '슬럼버 파티'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만났으며 6년여의 열애 끝에 2022년 6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에 앞서 프리넙에 서명했다.

'프리넙(prenup)'이라 불리는 혼전 계약은 주로 이혼하게 됐을 때 재산 분할에 내용을 담는다. 양측의 재산 차이가 많은 경우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앞서 TMZ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외도했다는 소문으로 두 사람의 불화가 시작됐다고 보도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뉴스엔 이민지 oi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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