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디지털 배지 플랫폼 '옴니원 배지' 선봬

SaaS 형태로 디지털 배지 발급, 교육, 수상, 라이선스, 멤버십 등에 활용 가능
"사회 변화·기술 혁신에 따른, 새로운 인재 양성 수단 수요에 대"

옴니원 배지 이미지(사진=라온시큐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라온시큐어의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배지 플랫폼인 '옴니원 배지'를 통해 관련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 배지는 디지털 학습 이력과 경력을 증명하는 수단이다.

옴니원 배지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교육 이수증, 졸업증명서, 자격증 등 각종 자격 인증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대학, 기업, 협회, 단체 등 발급 기관은 자격 인증, 기념, 수상, 입증, 라이선스, 보증, 멤버십 등 각종 증명 등을 배지로 발급할 수 있다. 특히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발급 시스템을 제공하기 때문에 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할 필요가 없다.

사용자는 옴니원 배지를 발급 받아 모바일로 보관하고 자신의 학업 성과나 스킬 등에 대한 포트폴리오 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발급받은 배지를 이력서 등에 배지 페이지 링크를 삽입해 본인의 실적을 검증할 수 있게 제공할 수 있으며 링크드인 등 SNS로도 실적 공유가 가능하다.

라온시큐어에 따르면 현재 대학교 등 교육기관들이 옴니원 배지 도입을 활발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산·학·연 전 분야에서 디지털 배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옴니원 배지 수요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사회 변화와 기술 혁신에 따른 새로운 인재 양성 수단에 대한 수요에 부합하기 위해 디지털 배지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당사 디지털 ID 브랜드인 '옴니원'과의 통일성을 위해 '옴니원 배지'로 브랜드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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