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이사장에 김일호 오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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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이사장에 김일호(55) ㈜오콘 대표이사를 임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은복 문체부 예술정책관은 "신임 이사장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콘텐츠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관객 저변을 확대하고, K-클래식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문체부는 지난 1일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에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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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족 문화예술 콘텐츠 높은 전문성
문체부 "관객 저변, K클래식 매력 확산 기여 기대"
김일호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했으며 경기문화재단과 숙명문화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 애니메이션 ‘선물공룡 디보’의 제작사이자 유명 캐릭터 ‘뽀로로’의 공동 저작권사인 오콘 대표이사로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콘텐츠 전문가이다.
이은복 문체부 예술정책관은 “신임 이사장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콘텐츠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관객 저변을 확대하고, K-클래식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 등 수준 높은 공연을 30년 넘게 선보이고 있으며 청년 음악가를 육성, K-클래식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문체부는 지난 1일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에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을 임명했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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