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베테랑’ 안세희, 마카오 CD 몬테카를로 입단… ‘AFC컵 출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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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베테랑 수비수 안세희(32)가 마카오로 향한다.
마카오 1부리그의 CD 몬테카를로(이하 '몬테카를로')는 지난 14일 안세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안세희는 "마카오의 명문구단인 몬테카를로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내가 그동안 쌓아왔던 경험을 팀의 어린 선수들에게 잘 알려주고 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직 국제대회를 나가보지 못했는데 8월 26일 경기에서 꼭 승리하여 팀의 AFC컵 조별리그 본선 진출을 돕고 싶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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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K리그 베테랑 수비수 안세희(32)가 마카오로 향한다.
마카오 1부리그의 CD 몬테카를로(이하 ‘몬테카를로’)는 지난 14일 안세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5년 부산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안세희는 이후 대전(임대), 안양, 포항(임대), 상주상무(군복무) 등에서 활약하다가 지난 2022년 베트남 호앙아인잘라이와 2023년 말레이시아 페낭 FC에서 해외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안세희는 키 186cm 몸무게 79kg의 건장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제공권 장악과 대인방어에 강점을 보인다. 측면수비도 소화가 가능한 자원이다.
안세희는 “마카오의 명문구단인 몬테카를로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내가 그동안 쌓아왔던 경험을 팀의 어린 선수들에게 잘 알려주고 팀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직 국제대회를 나가보지 못했는데 8월 26일 경기에서 꼭 승리하여 팀의 AFC컵 조별리그 본선 진출을 돕고 싶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몬테카를로의 탐 이아오산 감독은 “안세희와 같은 베테랑과 함께 되어 기쁘고 설렌다. 팀의 전력이 한층 강화됐다. 경험 많은 수비수인 만큼 기대가 크다”며 안세희 영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몬테카를로는 오는 8월 26일 대만의 타이중 후투로와 AFC컵 조별리그 진출권을 두고 단판 대결을 펼친다.
사진=디제이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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