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3개 기초의회, 결산검사의견서 미공개…“법령 위반”

이수진 2023. 8. 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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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3개 기초의회가 법정 공개 시한에서 두 달이 넘도록 결산검사의견서를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나라살림연구소가 전국 지방의회를 전수 조사한 자료를 보면, 지난 14일 기준 전북에서는 고창군의회와 장수군의회, 진안군의회가 결산검사의견서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고창군의회와 장수군의회는 2021년도에 이어 2022년도분까지, 두 해 연속 결산검사의견서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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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지역 3개 기초의회가 법정 공개 시한에서 두 달이 넘도록 결산검사의견서를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나라살림연구소가 전국 지방의회를 전수 조사한 자료를 보면, 지난 14일 기준 전북에서는 고창군의회와 장수군의회, 진안군의회가 결산검사의견서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고창군의회와 장수군의회는 2021년도에 이어 2022년도분까지, 두 해 연속 결산검사의견서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결산검사의견서는 주민들이 자치단체 재정 운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지방회계법 시행령에 따라 결산검사의견서는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해야 하며, 의장은 제출받은 뒤 7일 안에 누리집에 공개해야 합니다.

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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