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공개 지연, 애먼 류승룡 수습 “단단히 오류 나”

김하영 기자 2023. 8. 17. 13: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무빙’ 포스터. 디즈니 플러스 제공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공개 지연 문제로 한 차례 삐끗했다.

디즈니 플러스는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금일 ‘무빙’ 8~9호 에피소드가 지연되어 공개됐다. ‘무빙’을 기다려주신 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무빙’ 8~9화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유렵, 아시자 지역 등을 통해 이날 오후 4시에 공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1시간이 넘도록 재생 목록에 새로운 회차가 추가되지 않아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남겼다.

이에 주연 배우 류승룡이 직접 나서 사태를 수습했다. 그는 개인 SNS에 “뭔가 단단히 오려가 난 것 같다. 일단 7화 플레이바에서 다음 화 재생을 하면 8화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해하기 쉽도록 사진까지 첨부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류승룡 개인 SNS 갈무리



그러나 디즈니 플러스는 3시간을 흘려보내며 그대로 방치했고 오후 7시부터 차례대로 8~9화가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애타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랬다. 이어 디즈니 플러스는 늦은 오후 공식 계정 스토리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편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1~7화까지 공개한 뒤 지난 9일부터 매주 수요일 에피소드 2개씩 공개 중이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