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늘어나는 팔로우' 김동연, 시도지사 중 유일 지지층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17명의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지지층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실시한 7월 광역자치단체 평가 '선거 득표율에 따른 확대지수'에서 지난달보다 0.4점 오른 113.0점을 얻으며 1위를 기록하면서다.
리얼미터가 도입한 지지확대지수란 자치단체장 임기 시작시점 지지율인 선거득표율을 기준으로 매달 긍정평가가 상승하거나, 하락한 정도를 비율로 나타낸 것이다.
김 지사는 7월 평가에서 유일하게 지지층이 늘어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0점 넘는 단체장은 김동연 지사가 유일
긍정평가는 4위, 주민생활만족도 3위 기록 호재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17명의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지지층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실시한 7월 광역자치단체 평가 ‘선거 득표율에 따른 확대지수’에서 지난달보다 0.4점 오른 113.0점을 얻으며 1위를 기록하면서다.
확대지수가 100을 넘으면 임기 총 비해 지지층이 확대됐고, 100을 넘지 못하면 지지층을 잃은 것으로 분석된다.
김 지사는 7월 평가에서 유일하게 지지층이 늘어났다. 2위인 김태흠 충남지사는 92.0점, 3위인 김진태 강원지사는 91.9점 등으로 모두 100을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광역단체장 긍정평가에서 김 지사는 김용록 전남지사(66.5%), 김관영 전북지사)(63.4%), 이철우 경북지사(60.7%)에 이어 55.5%로 4위에 올랐다.
수도권 단체장 중에서는 유일하게 10위 이내에 기록되기도 했다. 리얼미터는 올해 5월부터 광역단체 평가 10위 이내 상위권의 명단만 공개하고 있다.
주민생활 만족도에서도 경기도는 제주(67.0%), 세종(65.6%)에 이어 64.5%를 얻으며 대전과 공동 3위를 달성했다. 경기도는 전달 대비 주민생활 만독도 응답에서 3.6%p가 상승했다.
한편, 리얼미터가 실시한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23년 6월 26~30일과 23년 7월 27~30일, 전국 18세 이상 1만3600명(시도별 6~7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4%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사도우미 불렀다가...두들겨 맞아 피투성이 된 고양이”
- 잼버리 푸세식 화장실 ‘뜨악’…“감옥인 줄”
- 여친 머리 밀고 소변에 촬영까지...끔찍한 ‘데이트 폭력’
- 사복경찰 쫙 깔린 이재명 출석현장…테러위협 '철통보안'
- [일문일답]이주호 "생활지도 고시가 우선…인권조례 개정 권고"
- 냉동고서 발견된 20대 남성…사무실엔 여직원 혼자 있었다
- ‘헤드락’ 숨진 20대 이면엔 잔인한 괴롭힘...사망 직전 전화 100통도
- 한밤중 킥보드타고 교차로 돌진...“학생들 그러다 죽어” (영상)
- ‘사우디행 동참’ 네이마르, “모두 호날두가 미쳤다 했지만 개척자였다”
- '스우파2' MC도 강다니엘…"자격 있나 돌아보며 반성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