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볼티모어전 1안타 1득점…시즌 타율 0.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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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2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회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잡힌 김하성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3회 무사 1루에서 볼티모어 선발 딘 크레머의 4구째 싱커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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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2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85에서 0.284로 소폭 하락했다.
1회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잡힌 김하성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3회 무사 1루에서 볼티모어 선발 딘 크레머의 4구째 싱커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김하성의 안타로 찬스가 연결된 샌디에이고는 무사 1, 3루에서 터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좌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2사 1, 2루에서는 잰더 보가츠의 우전 적시타에 2루에 있던 김하성이 3루를 돌아 홈을 밟아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날의 결승 득점이다.
김하성의 추가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3-1로 앞선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2루 땅볼로 잡혔다.
7회 1사 후에는 일본인 투수 후지나미 신타로의 초구 98.5마일(약 158.5㎞)의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볼티모어를 5-2로 누르고 2연승을 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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