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무더위·열대야 계속…내륙 한때 소나기

2023. 8. 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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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더위가 만만치 않습니다.

푹푹 찌는 더위로 시민들의 손에는 저마다 양산과 휴대용 선풍기가 들려있는데요.

오늘 역시 한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하늘부터 짚어봅니다.

전국이 맑은 가운데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서울과 충청, 호남 지역은 자외선도 매우 강한데요.

열기가 더해지면서 오후 한때에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5에서 60mm가 갑자기 쏟아질 수 있습니다.

오늘도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여전한 가운데 서울과 춘천, 광주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습한 날씨로 체감 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당분간도 폭염 속에 소나기가 자주 지나겠고요.

내일은 영남에, 다음 주 화요일엔 중부에 비도 내리겠습니다.

피서 떠나계신 분들 많은데요.

서쪽 지역에서는 강한 자외선을, 동해안에서는 높은 너울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채널A 뉴스 정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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