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김희재 팬 서비스, N차 관람 부른다
김희재의 특급 팬서비스가 뮤지컬 ‘모차르트!’ 관람에 더욱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6월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한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김희재는 주인공 볼프강 모차르트 역을 맡아 새로운 모차르트의 탄생을 알렸다. 김희재는 수많은 노력을 통해 편견을 깨고 매력적인 ‘희차르트’를 선보이는가 하면, 뮤지컬 배우로서 무한한 잠재성도 보여줬다.
이런 김희재가 무대 위에선 작품과 캐릭터에 몰입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면, 공연이 끝난 후에는 ‘팬바라기’ 김희재로 팬들은 물론 다른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김희재는 ‘모차르트!’ 공연 직후 자신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단순히 소통만 이어갈 뿐 아니라, 팬들의 눈을 마주 보며 애정 어린 팬사랑을 남기고 있다. 특히 김희재는 해외에서 온 팬을 향해 해당 나라의 언어로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자신을 만나러 온 어린아이 팬을 다정하게 안아주는 등 헤어 나올 수 없는 배려심을 보여주는 동시에 특별한 ‘미니 팬미팅’을 완성시키고 있다.
특급 팬사랑을 전하고 있는 김희재에 팬들 역시 완벽한 팬 에티켓으로 화답, 질서정연하게 퇴근길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팬들은 ‘희차르트’와 퇴근길 ‘미니 팬미팅’ 속 김희재를 한 번이라도 더 눈에 담긴 위해 N차 관람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김희재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오는 22일 종연을 한다.
한편, 김희재는 뮤지컬 ‘모차르트!’를 비롯해 현재 SBS FiL, SBS M ‘더트롯쇼’ MC로 활약 중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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