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두둑해진 리버풀, 카이세도 대체자로 日 대표팀 MF 영입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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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세스 카이세도를 놓치면서 의도치 않게 주머니가 두둑해진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이 빠르게 움직였다.
리버풀은 14일(한국시간) 런던에 위치한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원정경기를 했다.
현재 카이세도는 첼시 소속의 선수가 되었지만, 경기가 시작되기 3일 전만 해도 리버풀행이 매우 가까웠다.
협상이 지지부진한 틈을 타 리버풀이 카이세도 하이재킹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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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황동언 기자=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놓치면서 의도치 않게 주머니가 두둑해진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이 빠르게 움직였다.
리버풀은 14일(한국시간) 런던에 위치한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원정경기를 했다. 경기는 1-1로 종료됐다. 유럽 대항전 순위 경쟁팀인 첼시를 상대로 그것도 원정에서 승점을 따낸 것은 큰 의미가 있었다.
이날 경기는 시작 전부터 많은 매체의 관심이 집중됐다. 경기 전 한바탕 소동이 났던 에콰도르 국적의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 이적설 때문이다. 현재 카이세도는 첼시 소속의 선수가 되었지만, 경기가 시작되기 3일 전만 해도 리버풀행이 매우 가까웠다.
카이세도는 이번 여름 줄곧 첼시와 협상을 진행 중이었다. 협상이 지지부진한 틈을 타 리버풀이 카이세도 하이재킹을 시도했다. 소속팀 브라이튼 호브 앤 알비온(이하 브라이튼)에게 1억 1,000만 파운드(한화 약 1,878억 원)을 지불할 의사를 밝혔다.
리버풀과 첼시 모두 중원 보강이 필수였다. 두 팀은 가격을 따지지 않고 좋은 자원을 모색했고 그 결과 타깃이 카이세도로 겹친 것이다. 카이세도의 결정은 첼시였다.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카이세도와의 개인 합의 과정에서 거절당했다고 한다.
충격에서 벗어난 리버풀은 급하게 대체자를 찾는 데 성공했다. VFB 슈투트가르트의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 영입을 빠르게 합의했다. 일본 선수들과 좋은 인연이 있는 클롭 감독에게 필요한 자원이었다.
엔도는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분데스리가에서도 그 재능을 인정받았다. 1993년생 30살로 베테랑 축에 속한다. 조던 헨더슨, 파비뉴 등 경험 많은 베테랑 중원자원들이 빠져나간 빈자리를 채우는 훌륭한 영입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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