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충주산단서 현대모비스 전기차용 배터리팩 생산공장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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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전기차용 배터리팩 생산공장 기공식이 17일 충북 충주시 동충주산업단지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국회의원, 이종갑 충북도의회 부의장,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장 등 외빈과 오흥섭 현대모비스 전동화BU장 등 기업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5천억원을 투자해 동충주산단 내 11만8천여㎡ 부지에 건축연면적 10만9천285㎡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팩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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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현대모비스㈜ 전기차용 배터리팩 생산공장 기공식이 17일 충북 충주시 동충주산업단지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국회의원, 이종갑 충북도의회 부의장,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장 등 외빈과 오흥섭 현대모비스 전동화BU장 등 기업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5천억원을 투자해 동충주산단 내 11만8천여㎡ 부지에 건축연면적 10만9천285㎡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팩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2024년 8월 1단계 준공을 목표로, 중부권 배터리시스템 신공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공장이 건설되면 4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앞으로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며 "임직원이 정주의식을 갖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도 "현대모비스는 충주의 대표기업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그 역할과 위상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신공장 건립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현대모비스는 2012년 친환경자동차 부품 거점으로 대소원면 기업도시에 충주공장을 설립한 뒤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충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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