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국유은행 환율 방어 나서…런던·뉴욕서 위안화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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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주요 국유은행들이 뉴욕과 런던 시간대 거래에서 달러를 대거 매도해 역외 위안화를 지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중국 국유은행의 해외 지점들이 대거 달러 매도, 위안 매수를 통해 환율 방어에 나섰다.
로이터의 한 소식통은 달러 매도가 주로 "위안화 가치 하락속도를 제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고시위안은 6주 만에 최저로 떨어졌지만 예상보다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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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중국의 주요 국유은행들이 뉴욕과 런던 시간대 거래에서 달러를 대거 매도해 역외 위안화를 지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중국 국유은행의 해외 지점들이 대거 달러 매도, 위안 매수를 통해 환율 방어에 나섰다.
로이터의 한 소식통은 달러 매도가 주로 "위안화 가치 하락속도를 제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고시위안은 6주 만에 최저로 떨어졌지만 예상보다는 높았다.
중국에서 디플레이션(물가하락)과 부동산 줄도산 위험이 겹치며 성장 둔화 공포가 재점화했고 중국 자산들이 강한 하방압력을 받고 있다. 증시는 급락하고 환율이 급등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정부가 자산 방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경제분야 최고책임자격 리창 총리는 전날 주재한 회의에서 소비와 투자를 촉진할 정책을 계속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나온 것이 없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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