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미국 체셔교육청, 국제 교육 교류 맞손

박종완 기자 2023. 8. 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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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이 미국 코네티컷주 체셔교육청과 국제 교육 교류를 한다.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제프리 솔란 체셔교육청 교육장은 17일 경남교육감실에서 국제교육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를 활성화할 것을 약속했다.

도교육청은 국외 신규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5월 미국 코네티컷주 체셔교육청 외 1개 기관을 방문하고 교류 협약을 확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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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교육정책 교류·미래 교육 협력 체제 구축 약속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17일 교육감실에서 미국 코네티컷주 체셔교육청 제프리 솔란 교육장과 업무 협약을 하고 있다.(경남도교육청 제공)

(경남=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미국 코네티컷주 체셔교육청과 국제 교육 교류를 한다.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제프리 솔란 체셔교육청 교육장은 17일 경남교육감실에서 국제교육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를 활성화할 것을 약속했다.

도교육청은 국외 신규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5월 미국 코네티컷주 체셔교육청 외 1개 기관을 방문하고 교류 협약을 확약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교류 협약에 이은 후속 조치로 우수 정책을 상호 벤치마킹하고 각 소속 학교 간 자매결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협약은 2024년 1월 경남 교직원이 미국 학교 교육과정을 체험하는 '교직원 국외 장기 특별연수'를 진행하면서 발효된다. 반기별 교원 2명씩 6개월 간 체셔교육청 소속 초·중등학교에 체류하며 고교학점제, 수업 혁신, 과정 중심 평가 등 학교 운영 과정을 밀착 체험한다.

제프리 솔란 체셔교육청교육장은 "미래 교육의 선두에 있는 경남도교육청과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두 교육청이 미래 교육을 향해 함께 발전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은 미래 교육 변화를 주도할 교직원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교직원의 국제적 능력을 높이고 외국 우수 교육정책의 장점을 도출·분석해 경남교육에 접목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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