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감곡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추진…내달 착공

사업비 40억 투입 생활 SOC 확충 주민 삶 향상 목적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음성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일환으로 감곡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면 소재지 중심으로 공공거점기능을 보완하고, 생활 SOC를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등 배후마을 주민을 위한 서비스 공급 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감곡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8억원 등 40억원을 들여 커뮤니티센터 조성, 쉼터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군 감곡면 기초생활거점 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사진=음성군]

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812.09㎡,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1층 프로그램실‧안내실, 2층 동아리실‧다목적홀‧건강증진실‧상담실, 3층 강의실‧강의휴게실‧다용도실, 4층 다목적실‧창고 등이 들어선다.

군은 조만간 공사 도급업체를 선정한 뒤 9월 착공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주민과 소통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