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 고등학교 성폭행·흉기난동 예고 글 작성한 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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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의 고등학교에서 성폭행과 흉기난동을 저지르겠다는 예고 글을 올린 작성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게시자 2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협박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낮 12시쯤 SNS에 '내일 모레 하굣길에 칼부림한다'는 내용의 예고글을 올린 사람은 10대 청소년으로 경찰 조사에서 "장난삼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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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의 고등학교에서 성폭행과 흉기난동을 저지르겠다는 예고 글을 올린 작성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게시자 2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협박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낮 12시쯤 SNS에 '내일 모레 하굣길에 칼부림한다'는 내용의 예고글을 올린 사람은 10대 청소년으로 경찰 조사에서 "장난삼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15일 오후 4시 50분쯤 '남양주의 고등학교에서 성폭행 하겠다'는 글을 게시한 20대는 "평소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데, 인터넷에서라도 관심을 받고 싶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학교 전담 경찰관을 현장에 배치하고, 기숙사 등 학교 주변에 대한 순찰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송재원 기자(jw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531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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