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가 돌아온다" 내달 中 중추절·국경절 맞아 관광객 증가 전망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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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한국 등 단체관광을 6년만에 허용하기로 하면서 내달 중추절과 국경절 황금연휴(9.29∼10.6)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하는 유커들이 늘어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여객 수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공항공사는 16일 유커 유치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중국 국경절 연휴와 항공기 동계운항시즌(10월29일) 전후로 항공수요가 본격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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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중국이 한국 등 단체관광을 6년만에 허용하기로 하면서 내달 중추절과 국경절 황금연휴(9.29∼10.6)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하는 유커들이 늘어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여객 수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공항공사는 16일 유커 유치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중국 국경절 연휴와 항공기 동계운항시즌(10월29일) 전후로 항공수요가 본격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연말까지 중국노선 4500편 운항 및 72만명의 한·중 여객수요 창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사는 중국 단체여행객 증대를 위해 ▲항공사 운항증편 및 신규노선 개설 ▲공항 면세점 할인 프로모션 ▲공항 내 중국 단체여행객 전용 픽업존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도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중추절과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에는 한강 드론 라이트 쇼, 서울 세계 불꽃 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고 중국 관광객을 위한 쇼핑과 주차 등 관광 환경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중국 베이징, 상하이, 청두, 쿤밍 등의 도시를 위주로 현지 홍보도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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