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동충주산단에 배터리팩 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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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충북 충주 동충주산업단지에 전기차용 배터리팩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17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날 동충주산단에서 현대모비스 신공장 기공식이 열렸다.
현대모비스는 2031년까지 동충주산단 11만8005㎡ 부지에 5000억원을 투자해 10만9285㎡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팩 생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인 현대모비스는 2012년 대소원면 충주기업도시에 충주공장을 설립한 이래 꾸준한 투자로 지역 생산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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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현대모비스가 충북 충주 동충주산업단지에 전기차용 배터리팩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17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날 동충주산단에서 현대모비스 신공장 기공식이 열렸다.
기공식에는 오흥섭 현대모비스㈜ 전동화BU장, 김영환 충북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2031년까지 동충주산단 11만8005㎡ 부지에 5000억원을 투자해 10만9285㎡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팩 생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공장은 내년 8월 1단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고용인원은 4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친환경 전기차 수요 확대에 따라 중부권 거점으로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인 현대모비스는 2012년 대소원면 충주기업도시에 충주공장을 설립한 이래 꾸준한 투자로 지역 생산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연말쯤 조성이 완성되는 140만㎡ 규모의 동충주산업단지는 현재까지 50%가 분양을 마쳤다.
조 시장은 "충주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우량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감이 크다"며 "신공장 건립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충주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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