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4포트 확정! 뮌헨-레알-AC밀란-뉴캐슬, UCL 역대급 죽음의 조 편성 가능성↑

남정훈 2023. 8. 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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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이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포트가 확정되면서 역대급 조 편성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포츠 전문 매체 '가제타 쉴드'는 16일(한국 시각) '예상대로 뉴캐슬은 최근 챔피언스 리그 예선 라운드 결과에 따라 4번 포트에서 조 추첨에 들어간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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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뉴캐슬이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포트가 확정되면서 역대급 조 편성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포츠 전문 매체 ‘가제타 쉴드’는 16일(한국 시각) ‘예상대로 뉴캐슬은 최근 챔피언스 리그 예선 라운드 결과에 따라 4번 포트에서 조 추첨에 들어간다.’라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지난 시즌 사우디 자본이 인수를 하면서 급속도로 성장했다. 본머스의 감독이었던 에디 하우를 선임했고 알렉산더 이삭, 앤서니 고든, 스벤 보트만, 멧 타겟, 닉 포프 등등 알짜배기 선수들을 영입해서 지난 시즌 5위 리버풀과 승점 4점 차이인 4위로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손에 쥐었다.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이번 시즌은 보강을 더욱 알차게 하고 있다. AC밀란의 핵심 미드필더인 산드로 토날리의 영입을 시작으로 하비 반스, 티모 리브라멘토를 영입했고 루이스 홀 같은 선수들도 계속해서 연결되고 있다.

뉴캐슬이 4포트로 들어간다면 4포트로 뉴캐슬과 만나는 팀은 지옥을 경험할 것이다. 뉴캐슬은 지난 시즌 68득점으로 프리미어리그 팀들 중 6위를 차지했고 33실점으로 맨시티와 함께 최소실점을 기록한 팀이다.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4포트가 아닌 2~3포트에 있어야 한다.

한편 또 다른 4포트 확정팀은 우니온 베를린과 RC 랑스가 있다. 우니온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4위 팀으로 팀 창단 최초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돌풍의 팀이다. 현재 우니온은 챔피언스리그를 위해서 9명의 선수를 영입했고 지난 시즌 뮌헨과 함께 최소실점 1위를 한 팀이기에 저력이 있다.

RC 랑스는 지난 시즌 파리에 이어서 승점 1점 차로 2등을 한 팀이며 29실점으로 프랑스 리그 최소실점 압도적 1위다. 하지만 팀의 가장 핵심이었던 로이스 오펜다와 세코 포파나를 이적시켰기 때문에 파괴력은 지난 시즌에 비해 약해질 예정이다.

현재까지 확정된 챔피언스리그 각 포트

1포트: 맨시티 / 세비야 / 바르셀로나 / 나폴리 / 뮌헨 / PSG / 벤피카 / 페예노르트

2포트: 레알 / 맨유 / 인테르 / 도르트문트 / ATM / 라이프치히 / 아스널 / 포르투

3포트: 샤흐타르 / 잘츠부르크 / AC밀란 / 라치오 / 츠르베나 즈베즈다

4포트: 뉴캐슬 / 우니온 베를린 / 랑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랑스 공식 홈페이지, 가제타 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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