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추석 명절 특별자금 300억원 지원

송형일 2023. 8. 17. 13: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자금 수요가 많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총 3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은행이 지원한 규모는 300억원이지만 금융기관에서 대출 취급액 기준은 이보다 배가 많은 600억원 규모다.

자금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업체당 지원 한도액도 기존 3억원에서 5억원(금융기관 대출 기준 10억원)으로 높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자금 수요가 많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총 3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전경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제공]

한국은행이 지원한 규모는 300억원이지만 금융기관에서 대출 취급액 기준은 이보다 배가 많은 600억원 규모다.

자금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업체당 지원 한도액도 기존 3억원에서 5억원(금융기관 대출 기준 10억원)으로 높였다.

지원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27일까지며 대상은 금융기관에서 취급한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 대출로 금리는 연 2%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추석을 앞두고 종업원의 임금 지급, 원자재 대금 결제 등 지역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자금 사정을 개선하는 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