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세리머니 왕' 린가드, 사우디 노크했지만 웨스트햄 복귀설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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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익살스러운 세리머니로 많은 화제가 됐던 제시 린가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복귀설이 나돌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축구 관련 소식을 다루는 '풋볼 데일리'를 인용해 "웨스트햄이 자유 계약 신분인 린가드 영입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웨스트햄이 린가드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2021년 1월 맨유에서 설 자리를 잃었던 린가드는 웨스트햄으로 임대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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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익살스러운 세리머니로 많은 화제가 됐던 제시 린가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복귀설이 나돌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축구 관련 소식을 다루는 ‘풋볼 데일리’를 인용해 “웨스트햄이 자유 계약 신분인 린가드 영입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 유소년 팀 출신이지만 소속팀에서 완전히 자리 잡지 못했던 린가드는 지난 여름 노팅엄 포레스트에 둥지를 틀었다. 그는 노팅엄에서 주급 11만 5000파운드(한화 약 1억 9620만 원)를 수령했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린가드는 노팅엄에서 모든 대회 통틀어 20경기 2골 2도움으로 부진했다. 노팅엄은 시즌 종료 후 그를 방출했다.
한순간에 소속팀을 잃은 린가드는 새로운 팀을 물색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적도 배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까지 문을 두드렸지만 린가드에게 마땅한 제안이 들어오지 않았다. 그는 아직까지 자신과 함께할 새 구단을 구하지 못했다.
그런 린가드에게 희소식이 들려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웨스트햄이 린가드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웨스트햄은 이번 여름 멕시코 출신 에드손 알바레스와 정확한 킥을 가진 제임스 워드-프라우즈를 데려왔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웨스트햄은 린가드까지 노리고 있다.
린가드에게 웨스트햄은 좋은 기억이 가득한 구단이다. 2021년 1월 맨유에서 설 자리를 잃었던 린가드는 웨스트햄으로 임대 이적했다. 웨스트햄에서 그는 16경기 9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2020/21시즌 종료 후 웨스트햄 완전 이적이 거론됐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린가드가 웨스트햄과 재회할 수 있을지 주목할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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