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카카오와 첫 협업은 '웹툰'

그룹 NCT(엔시티)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협업, NCT 세계관 IP를 활용한 웹툰을 선보인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NCT(엔시티)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협업, NCT 세계관 IP를 활용한 웹툰을 선보인다.

NCT는 정규 4집 '골든 에이지(Golden Age)' 프로모션 일환으로 그룹 세계관 IP를 활용한 옴니버스 웹툰 '엔시티: 드림 콘택트(NCT: Dream Contact)'를 8월 18일 오후 10시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어서 높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엔시티: 드림 콘택트'는 꿈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음악으로 하나되는 NCT 세계관을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주인공 소년들이 꿈과 무의식, 일상의 경험 등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함께 나아간다는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번 웹툰은 일본 아트 기획전 '출현화랑'에서 대상을 수상한 ZQ 작가와 2017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된 김호애 작가, 현재 웹툰 '제비가 낮게 날면'을 연재 중인 서글 작가가 참여, 각 작가의 개성을 담아 NCT 세계관을 보다 친근하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더불어 기존에 공개된 NCT 세계관 콘텐츠 속 요소들과 연관된 배경 및 오브제를 웹툰 곳곳에 삽입하여 팬들에게 직접 찾아보고, 해석하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웹툰은 국내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를 비롯해 타파스, 픽코마를 통해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동시에 오픈되어 전 세계 팬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한편, NCT는 오는 28일 정규 4집 '골든 에이지'를 발표하며, 이에 앞서 26일에는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단체 콘서트 '엔시티 네이션 : 투 더 월드(NCT NATION : To The World)'를 개최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