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사과 200t, 스리랑카 수출 계약

홍천사과 *재판매 및 DB 금지

[홍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 홍천 사과 200t이 스리랑카로 수출된다.

17일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사과수출협의회(대표 민경율)와 청송농원(대표이사 이상목)은 전날 군청에서 스리랑카와 사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수출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홍천군을 방문한 스리랑카 언론장관 비서와 바이어들 *재판매 및 DB 금지

오는 11월부터 5회에 걸쳐 부산항을 통해 수출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번에 수출되는 사과는 개당 210~250g의 소과로 수출가격은 안동청과물 경매가격 20kg 상품 기준 11월 첫 6일 평균가격 기준에 1만원을 더한 금액으로 책정했다.

홍천군의 사과 재배 현황은 165농가 186ha정도로 이번 수출 계약에는 33농가 21ha정도가 참여하며 수출 품종은 '부사'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과 수출 계약을 위해 스리랑카 언론부장관 비서와 수출바이어 1명, 인도 수출바이어 1명 등 총 3명이 참석해 사과 수출 확대와 홍천군과의 교류 증진 방안에 대하여도 논의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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