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제주관광협회,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 적극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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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ianjeju@gmail.com)]제주도의회와 제주관광협회가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 의장은 "최근 내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 제주도가 발표한 7대 전략을 지켜보고 있다"며 "지난 사드 사태 이후 6년 5개월 만에 중국인 단체여행이 재개돼 제주 관광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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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제주도의회와 제주관광협회가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17일 제주시 오라3동 제주도관광협회를 찾아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경학 의장과 김애숙 사무처장을 비롯해 강인철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직무대행, 고철원, 김병섭, 강동훈 부회장, 김남진 본부장 등이 함께 했다.
김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업계 위축과 고비용‧고물가로 인한 내국인 관광객 감소에 대해 우려했다.
김 의장은 “최근 내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 제주도가 발표한 7대 전략을 지켜보고 있다"며 "지난 사드 사태 이후 6년 5개월 만에 중국인 단체여행이 재개돼 제주 관광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객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도관광협회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며 “제주관광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여행 컨텐츠 다양화 방안에 대해서도 "제주는 볼거리는 충족돼 있는데 나머지는 부족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데 관광협회도 나서달라.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도민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인철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 이후 관광업이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들어오게 돼 다행”이라며 "예전에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많이 들어왔을 때 발생했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협회 차원에서도 TF 팀을 꾸려 사전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관광협회는 현재 1102개 업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19개 분과가 운영 중이다. 임원은 회장 1명과 부회장 8명, 이사 37명, 감사 2명 등 48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업무로는 ▷제주관광정책에 대한 조사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 업무 ▷관광객 수용시설 및 서비스의 질 개선 ▷관광통계 작성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의 수탁업무 ▷관광객 불편사항 등을 처리하고 있다.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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