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최대 4만5천원 환급”…부산시 ‘동백패스’ 홍보 캠페인 전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광역시가 이달 들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의 안착을 위한 전방위 홍보에 나섰다.
부산시는 17일 오전 서면교차로 인근을 비롯한 시내 60개 지역 현장에서 동백패스 홍보 캠페인을 일제히 전개했다.
부산시는 동백패스가 전국 최초로 시행된 제도인 만큼 시민홍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동백패스의 안정적 운영과 이용률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시민 맞춤형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이달 들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의 안착을 위한 전방위 홍보에 나섰다.
부산시는 17일 오전 서면교차로 인근을 비롯한 시내 60개 지역 현장에서 동백패스 홍보 캠페인을 일제히 전개했다.
동백패스는 부산에 등록된 시내버스, 마을버스와 도시철도, 경전철, 동해선을 동백전 후불교통카드로 월 4만5천원 이상 이용하면 월 9만원까지 초과 사용액 최대 4만5천원을 동백전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동백패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시민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부산시와 16개 구·군을 비롯해 부산교통공사, 부산시내버스조합, 부산마을버스조합, BNK부산은행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부산시는 동백패스가 전국 최초로 시행된 제도인 만큼 시민홍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동백패스의 안정적 운영과 이용률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시민 맞춤형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시와 구·군 민원실 등에는 홍보 전단을 비치하고 도시철도와 경전철 역사,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공공기관 방송시설 등을 활용한 음성안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버스정보안내기와 도시철도 역사 행선 안내기에서도 30초 분량의 홍보영상을 표출하고 버스쉘터 대형 포스터 광고 등 오프라인 홍보도 진행 중이다.
온라인에서는 바다TV, 시 블로그와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일상생활 속 시민 맞춤형 홍보를 위해 주요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TV 모니터 2천277개에 영상 송출, 알림판과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동백패스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지난달 28일 동백패스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김준호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과 연계한 동백패스 프로그램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은행에서도 내달 대학교 개학을 맞아 대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홍보를 위해 주요 대학 인근에 이동형 점포 3대를 운영하고 정문, 교차로 등에 현수막 게시를 통해 동백패스 가입률을 증가시키기 위해 집중할 계획이다.
정임수 부산광역시 교통국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대중교통 통합할인제인 동백패스의 성공적인 안착을 계기로,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의 이동환경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차비 아까워서"…'종이 번호판' 부착한 외제차 차주
- 김여정, 초코파이 든 대북 전단에 발끈…"대가 치를 것"
- [지스타 2024] 4일간의 대장정 마무리…장르·플랫폼 경계 허문 韓 게임
- '미워도 다시 한번'…개미들 급락장서 삼성전자 2조 담았다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등촌역' 이달 분양
- CJ올리브영,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교육프로그램 대상' 수상
- 롯데월드타워·몰, 크리스마스 맞아 '샤롯데 빌리지'로 변신
-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유럽 추가 출시 가능해져
- [내일 날씨] 급격히 추워지는 날씨…아침 최저 -5도
- "삼성전자 이사회, 연내 10조원 자사주 소각..밸류업 결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