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게 축구의 낭만이지’… ‘시티팬’ 갤러거, 공연 도중 맨유 전설 추모

주대은 2023. 8. 17. 13: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팬으로 유명한 리암 갤러거가 공연 도중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활약했던 고든 맥퀸에게 경의를 표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지난 16일(한국 시간) '리암 갤러거가 공연 도중 지난 6월 사망한 맨유 전 수비수 맥퀸에게 경의를 표했다'라고 보도했다.

리암 갤러거는 지난 주말 음악 페스티벌에서 자신의 무대를 마감하던 도중 맨유의 레전드를 위해 추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팬으로 유명한 리암 갤러거가 공연 도중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활약했던 고든 맥퀸에게 경의를 표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지난 16일(한국 시간) ‘리암 갤러거가 공연 도중 지난 6월 사망한 맨유 전 수비수 맥퀸에게 경의를 표했다’라고 보도했다.

리암 갤러거는 지난 주말 음악 페스티벌에서 자신의 무대를 마감하던 도중 맨유의 레전드를 위해 추모했다. 당시 갤러거는 <Live Foerver>라는 노래를 끝으로 퇴장할 예정이었다.

해당 곡이 시작하기 전 갤러거는 마이크를 통해 “고든 맥퀸 영원하라”라고 이야기했다. 맥퀸은 지난 6월 치매 합병증으로 70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맥퀸의 둘째 딸 헤일리 맥퀸이 이에 답을 했다. 그녀는 “토요일 밤 마지막 곡을 헌정한 맨시티 팬 리암 갤러거의 순수함을 사랑한다”라고 전했다.

맥퀸은 세인트 미렌 FC에서 축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서 리즈와 맨유에서 대부분의 프로 경력을 보냈다. 맨유에서는 1978시즌부터 1985시즌까지 활약했다. 실력을 인정받아 스코틀랜드 국가대표로 30경기에 나서기도 했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