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지원청, 민원실 환경개선 힘써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심선보)이 민원실 환경개선에 힘쓰고 있다.

17일 충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청내 모든 택배가 민원실로 도착해 민원실 환경을 해치고, 민원인 통행에 방해가 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하여 무인택배함을 설치했다.

또 행사나 공모전 포스터들을 민원실 입구에 붙여 경관을 해치고, 잘 떨어지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로비에 이동식 게시판을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충주교육지원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개선에도 노력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민원인용 PC에 화면 낭독 프로그램을 설치했다. 안경세척기와 휠체어, 통번역기 등의 편의용품도 비치했다.

심선보 충주교육장은 “앞으로도 민원인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민원실 환경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