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잔디 훼손, 대학 · 기업 숙식 제공…'파행 잼버리' 수습 300억 원 청구서 날아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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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파행'을 수습하기 위해 지원된 숙소, 식비, 축구장 등에 대한 비용이 최대 300억 원에 달할 걸로 보입니다.
지난 8일 전 대원이 새만금을 떠나 폐영식 당일인 11일까지 대학교, 기업 등에서 제공한 숙식 비용만 200억 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여기에 광화문, 공연장 등 각종 전시 등 관람료와 대절 버스, 체험 행사에 들어간 비용까지 더하면 300억 원에 달할 거란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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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파행'을 수습하기 위해 지원된 숙소, 식비, 축구장 등에 대한 비용이 최대 300억 원에 달할 걸로 보입니다.
준비 부족, 폭염에 먼저 떠난 영국, 미국 스카우트 대원들 태풍에 새만금을 떠난 전 대원들까지 모든 대원들의 수습에 대한 비용 청구서가 날아들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전 대원이 새만금을 떠나 폐영식 당일인 11일까지 대학교, 기업 등에서 제공한 숙식 비용만 200억 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여기에 광화문, 공연장 등 각종 전시 등 관람료와 대절 버스, 체험 행사에 들어간 비용까지 더하면 300억 원에 달할 거란 분석입니다.
K팝 공연을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이용하면서 10억 원을 들여 조성한 '하이브리드 잔디'가 심각하게 훼손돼 '완전한 복구'에도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거란 지적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아직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부처간 예산 지원에 대해 협의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잼버리 책임 공방뿐 아니라 정부와 지자체, 대학과 기업간의 비용 논란 역시 이제부터 시작이란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 취재 : 정성진 / 영상편집 : 이승희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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