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365소아청소년 진료센터…경북 서부권 응급의료 거점

이창재 2023. 8. 1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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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의 민선 8기 최우선 공약사업으로 지난 1월 개소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구미'로 방점을 찍고 있다.

17일 구미시에 따르면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365일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여 소아 응급진료가 가능해 응급 의료 필요시에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고 있고 타 지역의 방문 환자 수도 전체 이용률의 30%가 넘어 경북 서부권 응급의료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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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개소…진료자 5천명 넘어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김장호 구미시장의 민선 8기 최우선 공약사업으로 지난 1월 개소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구미'로 방점을 찍고 있다.

17일 구미시에 따르면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365일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여 소아 응급진료가 가능해 응급 의료 필요시에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고 있고 타 지역의 방문 환자 수도 전체 이용률의 30%가 넘어 경북 서부권 응급의료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찾은 육아모가 진료전문의사와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지난 1월 개소한 후 8개월이 지난 16일 현재 이용 환자 수가 월 평균 700여명으로 총 5천명이 넘어섰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재, 의사 수도권 쏠림 및 전공의 소아과 기피 문제 등의 상황에서도 응급실 전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만 5명 이상을 확보해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이유다.

타 지자체의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모델을 접목하기 위한 방문과 문의들도 이어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취임 시 아이들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충하기 위해 약속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큰 호응에 감사드린다"면서 "아이와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추진해 출산과 육아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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