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고등학생 대상 범죄 예고 글 올린 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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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흉기 난동과 성폭행을 저지르겠다는 글을 올린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등학생인 A 군은 지난 14일 남양주시에 있는 고등학교 SNS에 하굣길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B 씨는 이튿날인 그제(15일) 오후 남양주시의 다른 고등학교에서 여고생을 성폭행하겠다는 글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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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흉기 난동과 성폭행을 저지르겠다는 글을 올린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협박 혐의 등으로 10대 A 군과 20대 남성 B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등학생인 A 군은 지난 14일 남양주시에 있는 고등학교 SNS에 하굣길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B 씨는 이튿날인 그제(15일) 오후 남양주시의 다른 고등학교에서 여고생을 성폭행하겠다는 글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군은 "장난삼아 글을 올려봤다"고 말했고 B 씨는 "평소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데, 인터넷에서라도 관심받고 싶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B 씨에 대해서는 오늘(17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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