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고등학생 대상 범죄 예고 글 올린 2명 검거

김태원 2023. 8. 17. 12: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남양주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흉기 난동과 성폭행을 저지르겠다는 글을 올린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등학생인 A 군은 지난 14일 남양주시에 있는 고등학교 SNS에 하굣길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B 씨는 이튿날인 그제(15일) 오후 남양주시의 다른 고등학교에서 여고생을 성폭행하겠다는 글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남양주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흉기 난동과 성폭행을 저지르겠다는 글을 올린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협박 혐의 등으로 10대 A 군과 20대 남성 B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등학생인 A 군은 지난 14일 남양주시에 있는 고등학교 SNS에 하굣길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B 씨는 이튿날인 그제(15일) 오후 남양주시의 다른 고등학교에서 여고생을 성폭행하겠다는 글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군은 "장난삼아 글을 올려봤다"고 말했고 B 씨는 "평소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데, 인터넷에서라도 관심받고 싶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B 씨에 대해서는 오늘(17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