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중국 단체관광 재개 대비 손님맞이 수용태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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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인바운드 관광시장 확대에 대비해 유관기관‧단체와 간담회를 17일 충북도청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도는 한국관광공사 이태영 세종충북지사장, 충북관광협회 이경수 회장을 비롯해 도내 여행사 대표 및 항공사 관계자를 초청해 '중국의 황금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대규모 유커(遊客,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에 대비' 충북의 관광객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구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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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청주)= 이권형기자] 충북도가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인바운드 관광시장 확대에 대비해 유관기관‧단체와 간담회를 17일 충북도청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도는 한국관광공사 이태영 세종충북지사장, 충북관광협회 이경수 회장을 비롯해 도내 여행사 대표 및 항공사 관계자를 초청해 ‘중국의 황금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대규모 유커(遊客,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에 대비’ 충북의 관광객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구상한다.
충북도 김영환지사는 “충주호, 대청호를 비롯한 757개의 강과 호수, 한반도의 허리인 백두대간의 수려한 관광자원과 유구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충북은 국내 유명한 관광지와 차별화된 매력을 갖고 있다”며, “이를 잘 포장하고 활용해 충북을 관광중심지로 탈바꿈하기 위해선 공공기관과 민간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관광을 이끌어갈 공공기관‧민간이 함께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주공항 이용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한층 더 탄력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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