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중2 딸 영재 교육법?....“남편 닮았다”

2023. 8. 1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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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이 중학교 2학년이 된 딸의 교육 비법을 전했다.

이날 김희선은 "딸이 올해 중학교 2학년"이라며 "아빠(남편) 성격을 많이 닮았다. 밤을 새우더라도 숙제를 오늘 해야 한다. 미루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희선은 "(딸의) 사춘기는 좀 지난 것 같다. 엄마가 만만치 않으니 뻗을 자리가 아닌 걸 빨리 눈치채고 접더라"라며 "갱년기가 사춘기 이긴다고 하지 않느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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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tvN

배우 김희선이 중학교 2학년이 된 딸의 교육 비법을 전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김희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희선은 "딸이 올해 중학교 2학년"이라며 "아빠(남편) 성격을 많이 닮았다. 밤을 새우더라도 숙제를 오늘 해야 한다. 미루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MC 유재석은 "연아 양이 수재로 소문이 자자하다. 필기 노트를 보고 깜짝 놀랐다"라며 깔끔한 필기로 화제를 모았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김희선은 "연필을 잡는 오른쪽 손가락이 항상 부어 있다. 아픈데도 이렇게 공부해야 직성이 풀리는 거다"라며 "강압적으로 하면 안 되고, 숙제를 안 해서 혼나도 보고 눈물도 좀 흘려 보고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희선은 "(딸의) 사춘기는 좀 지난 것 같다. 엄마가 만만치 않으니 뻗을 자리가 아닌 걸 빨리 눈치채고 접더라"라며 "갱년기가 사춘기 이긴다고 하지 않느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희선은 "아빠는 워낙에 책을 좋아한다. 나는 아이 앞에서 늘 대본을 같이 읽었다"라고 했다.

유재석이 "아이 앞에선 앉아 있냐"고 묻자, 김희선은 "그래도 집에 누워 있다"라며 "근데 대본을 외워야 하니까, 책을 볼 땐 같이 보긴 한다"며 웃었다.

또 김희선은 "아빠가 워낙 책을 좋아한다. 난 아이 앞에서 늘 대본을 같이 읽었다"라며 아이가 책과 가까워질 수 있었던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김희선은 지난 2007년 사업가 박주영씨와 결혼해 2009년 딸 연아 양을 낳았다. 연아 양은 여섯 살 무렵 영재시험 만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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