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올라와도 우승은 젠지” 고동빈 감독 자신감 꺾을 주인공은 T1?, KT?[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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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올라와도 우승은 우리다."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시즌 결승시리즈를 앞두고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결승진출전에 나서는 T1과 KT, 결승전에 직행한 젠지 등 세 팀의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강 감독은 "T1을 상대로 우리의 3-1 승리를 예상하고 있고, 결승전에 올라가도 젠지를 3-1로 잡을 것 같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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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누가 올라와도 우승은 우리다.”
일찌감치 결승직행 열차에 올랐다. 여유가 있는 까닭일까. 젠지의 사령탑은 “어차피 우승은 젠지”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머의 종착점을 앞두고, 젠지와 T1, KT 롤스터의 신경전은 치열했다. 마지막에 웃을 팀은 누가 될지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시즌 결승시리즈를 앞두고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결승진출전에 나서는 T1과 KT, 결승전에 직행한 젠지 등 세 팀의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명승부’의 대명사 통신사 라이벌 T1과 KT가 결승 고지를 향한 마지막 길목에서 다시 만났다. T1과 KT는 19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최종 결승진출전을 펼친다. 두 팀 모두 결승만 올라도 우승 여부와 상관없이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직행이 걸렸기에 치열한 혈투를 예고했다. 사령탑의 각오도 그만큼 대단했다.
KT 강동훈 감독은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스프링보다 더 나은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T1전에서 나온 소통적인 문제를 해결했고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을 보여주는 것에 집중하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에 맞서는 T1 임재현 감독대행은 “우리가 2라운드에서 KT를 상대로 승리했지만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지난 경기에서 나온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다시 이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두 사령탑이 생각하는 승리 스코어는 몇일까. 강 감독과 임 감독대행 모두 3-1 승리를 내다봤다. 강 감독은 “T1을 상대로 우리의 3-1 승리를 예상하고 있고, 결승전에 올라가도 젠지를 3-1로 잡을 것 같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임 감독대행은 “KT와 경기를 치를 때마다 한 세트 정도는 패배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3-1로 우리가 승리할 것 같다”고 응수했다.
가장 먼저 결승에 올라 상대를 기다리고 있는 젠지. 사령탑 고동빈 감독은 결승전에 오를 팀으로 KT를 꼽으면서도 상대가 누구든 우승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고 감독은 “누가 올라오더라도 이번 서머 결승전은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이 될 것 같다”며 “세 팀의 실력 차가 크게 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지난 스프링 플레이오프 때 두 팀을 모두 꺾고 우승을 했기 때문에 이번 서머 결승전에서도 승리해서 3연속 우승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승 상대로는 KT를 지목했다. 그는 “그동안 T1이 결승에 올라올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왔는데 한화생명e스포츠와 대결한 KT의 경기력을 보고 놀랐다. KT의 경기력이 좋은 것 같아서 결승에 올라올 확률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LCK의 대미를 장식할 서머시즌 최종 결승진출전과 결승전은 각각 19일과 20일 오후 3시 대전에 위치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5전3선승제로 진행된다. 최종 결승 진출전에선 T1과 KT가 대결을 펼치며, 다음날 바로 진행되는 결승전에서는 젠지와 결승진출전 승자가 왕좌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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